사건분류 윤석열정부 국가기관의 불법행위 및 부패 혐의 수사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및 수사외압 의혹 수사(2023)

    사건은 다음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사건정보 : 사건의 배경 / 진행상태 / 주요혐의 / 수사대상(피의자/피고발인)
  • 수사정보 :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의 수사·조사 활동일지, 사건 담당 검찰청 부서 및 수사 지휘라인(검찰청 검사장, 차장, 부장, 주임 등)
  • 재판정보 : 형사재판 진행상황을 피고인과 재판부별로 기록. 재판부 / 사건번호 / 선고일 / 선고결과 정보 등

1. 사건 진행상태

  • 수사중 » 검찰, 공수처, 경찰 등 수사기관이나 기타 관련 기관의 조사 등이 진행중인 사건
  • 수사종료 » 기소, 불기소, 공소시효 완성, 기소 유예 처분 등으로 수사가 종료된 사건
  • 재판중 » 검찰이나 공수처가 기소하여 재판이 진행중인 사건
  • 재판종료 » 법원의 확정판결로 재판이 종료된 사건

2. 사건 개요

수해 피해 실종자 수색작전 중 사망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한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채 상병 사망사건의 책임자로 지목한 임성근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라는 수사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한 사건

채 상병 사망 사건 발생

채수근 상병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내성천 수해 피해 실종자 수색작전에 투입되었다가 같은날 23:08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7월 20일 고 채상병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수사단은 곧바로 조사에 착수하였으며, 박정훈 수사단장(대령)은 중수대 및 1광수대 수사관들과 함께 사건조사를 지휘하였다. 개정 군사법원법에 따라 군인의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 해병대 수사단은 사건을 이첩받을 경북경찰청의 요청에 따라 혐의자와 혐의를 적시해 경찰에 이첩할 예정이었다.

박정훈 수사단장은 2023년 7월 21일 유가족에게 1차 중간 수사결과를 설명하였고, 2023년 7월 22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사안의 중대함을 감안해 다음 주부터 수사단장이 직접 현장지휘 하겠다”고 보고한 후, 2023년 7월 24일부터 포항과 예천을 오가며 수사를 지휘하였다.

박정훈 수사단장은 2023년 7월 28일 07:20경 김계환 사령관에게 수사결과를 보고한 뒤, 같은날 14:00경 남원에 있는 유가족들에게 “사단장 등 8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어 다음 주 초 관할인 경북지방경찰청으로 사건을 넘기겠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국가안보실에 파견되었던 해병대 소속 김형래 대령은 2023년 7월 28일 해병대 수사단 중수대장에게 연락하여 ‘장관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하였다.

박정훈 수사단장은 2023년 7월 30일 16:00경 국방부장관 이종섭에게 대면으로 수사보고하면서, 임성근 사단장 포함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 예정이라고 보고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해병대 공보정훈실장, 허태근 국방부 정책실장, 박진희 군사보좌관,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등이 배석하였으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에 대해 결재하였다. 이어 김계환 사령관은 이종섭 장관과 15분간 독대하며 1사단장 인사조치(분리 파견 계획)와 관련하여 보고하였다.

같은날 17:49 장관보고를 마치고 돌아가는 김계환 사령관은 보고 내용을 대통령 안보실에도 보고해야 한다는 취지의 박진희 국방부 군사보좌관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수신하였다. 또한 국가안보실의 김형래 대령은 김계환 사령관에게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하였다. 임기훈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과 김계환 사령관도 몇 차례 통화하였다. 김계환 사령관은 박정훈 수사단장에게 전화를 걸어 수사 보고서를 김형래 대령에게 보내줄 수 있느냐고 물었고, 박정훈 수사단장이 난색을 표하자, ‘수사 보고서를 보낼 수 없으면 내일 예정된 언론브리핑 자료라도 보내라'고 지시하였다. 이에 해병대 수사단은 2023년 7월 30일 18:22경 국가안보실에 언론브리핑 자료를 제공하였다. 자료를 받은 안보실의 김형래 대령은 ‘이거 알리지 마, 아무 데도 말하지 마'라고 요구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설

그런데 2023년 7월 31일 11:00 열린 대통령 주재 비공개 수석비서관 회의 중 대통령이 국방비서관의 보고를 받고 격노하면서, ‘이런 문제로(장병 1명이 사망했다고) 사단장을 처벌하면 대한민국 군에서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상황이 급변했다. 

8월 1일 예정된 조사 결과에 대한 언론브리핑과 국회 국방위원회 대면 보고가 갑자기 취소되고, 해병대 수사단 박정훈 대령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군검찰단에 입건되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해병대가 사상 초유의 항명 혐의로 수사단장을 보직해임 의결하고, 수사단장을 맡았던 박정훈 대령이 ‘사단장은 빼라’는 수사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수사 외압 의혹’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구체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다.

임성근 파견 취소, 휴가 처리 등 신변 정리 과정 

2023년 7월 31일 11:17 김계환 사령관은 임성근 1사단장을 해병대사령부로 분리파견한다는 명령을 발령하였는데, 이를 전후로 정종범 부사령관이 후임자로 내정되었으며, 임성근 사단장이 집무실 이전 준비를 완료하고 공관 이사 준비 등을 진행하고 있었고, 김계환 사령관은 국회 국방위원장, 여야 간사 및 해병대전우회 총재와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국방부장관 군사보좌관 등과 이러한 사실을 공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통화를 나누었다.

2023년 7월 31일 11:45경 국방부 장관실에 경호처 명의 대통령실 유선전화(02-800-7070)로 전화가 걸려왔으며, 이종섭 장관과 2분 48초동안 통화하였다. 곧바로 이종섭 장관은 11:57경 김계환 사령관에게 이첩 보류 지시 및 언론 브리핑 취소를 지시하였다. 김계환 사령관은 박정훈 수사단장에게 사령부에 복귀하라고 지시하였다.

11:59 이종섭 국방부장관으로부터 1사단장 복귀 명령을 수명한 후 급히 분리파견을 취소하였으며, 임성근 사단장은 파견명령으로 인한 당일 미출근 상태를 소급 휴가 상신으로 처리하고자 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정 처리가 이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이종섭 장관은 13시 30분에 열린 국방부 대책회의에서 정종범 해병대부사령관에게 임성근 휴가 처리와 관련한 지시를 하달하고(정종범 메모), 이후 사령부로 복귀 중인 정종범에게 다시 전화하여 관련 사항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혐의자를 특정하지 말라’ 등 지시

이종섭 장관은 13:30경 장관실에서 긴급 현안 토의를 소집하였고, 허태근 정책실장, 전하규 대변인 그리고 새로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참석했다. 이 현안 토의에서 이종섭 장관은 서울에 나와 있는 해병대 간부를 찾아 장관실로 보내라고 했고 국회에 나와 있던 정종범 해병대 부사령관이 국방부에 호출되었다. 이종섭 장관은 정종범 부사령관에게 ‘10가지 지시’ 사항을 전달하였다. 이 지시사항 중에는 ‘혐의자를 특정하지 말라'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후 유재은 법무관리관과 박정훈 수사단장은 총 5차례 통화하였다.

임기훈 국방비서관과의 통화를 통해 대통령의 격노사실을 입수한 것으로 보이는 김계환 사령관은 2023년 7월 31일 17:00경 박정훈 수사단장을 불러 대통령 격노 사실에 대해 전했다. 박정훈 수사단장은 수사단 부하들에게 이 대통령 격노 발언을 전달하였다.

이어 박정훈 수사단장은 ‘故 상병 채수근 익사사건의 관계자 변경시 예상되는 문제점'이라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18:00경 김계환 사령관에게 전달하였다(반으로 접어 수첩 사이에 끼워 넣었다는 박단장의 진술). "수사과정에서 관계자 변경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적시하였다.

한편, 박진희 국방부 군사보좌관은 장관을 수행 중이던 우즈베키스탄에서 김계환 사령관과 여러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이 중 박진희 군사보좌관은 김계환 사령관에게 2023년 8월 1일 10:25경, “지난번 보고가 중간보고이고, 이첩 전 최종보고를 해야 된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으며, 12:06경에는 “확실한 혐의자는 수사의뢰, 지휘책임 관련인원은 징계로 하는 것도 검토해 주십시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계환 사령관은 “지금 단계에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라고 답신하였다.

김계환 사령관은 2023년 8월 1일 15:29경 박진희 군사보좌관에게 “군사보좌관님! 수사단 수사 결과를 어제와 오늘 다 확인했는데 문제점을 식별하지 못했습니다. 해병대 수사단 조사 결과를 국방부 조사본부로 이첩해 재검토해줄 것을 건의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내일로 예정된 수사기록 이첩을 국방부 장관 귀국 이후로 연기하고 대신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수사 기록을 이첩받아 재검토하여 달라는 요구였다. 당시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의 통화에서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이종섭 장관은 조사본부 이관을 거부하였다. 박진희 군사보좌관은 15:53경 김계환 사령관에게 “사령관님! 장관님께서는 ‘수사'라는 용어를 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수사권이 없기에 ‘수사'가 아닌 ‘조사'라고 하셨고, 조사본부로의 이첩은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계환 사령관은 2023년 8월 1일 17:20경 박정훈 수사단장에게 경찰 이첩 서류를 가져오라고 지시하여, 사건 인계서와 기록 목록을 살펴보았다. 박정훈 수사단장은 “내일 사건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하겠다"고 김계환 사령관에게 보고하였다. 

해병대 수사단(박정훈 수사단장), 경북경찰청에 사건 이첩 시작

박정훈 수사단장은 2023년 8월 2일 7:20경 제1광수대장에게 이첩을 위해 경북경찰청으로 출발하라고 지시하였다. 10:00경 박정훈 수사단장은 김계환 사령관에게 수사기록을 이첩하겠다고 보고하였다. 이 보고에서 김계환 사령관은 “내가 지금 너에게 ‘멈춰!’라고 하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박정훈 수사단장은 “안 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김계환 사령관은 “알았다. 나가봐라"라고 말했다.

김계환 사령관은 2023년 8월 2일 10:51경 박정훈 수사단장에게 전화하여, “정훈아! 멈추면 안 되겠니?”라고 말하고, 이어 “이첩 멈춰!”라고 명령하였다. 사령관, 비서실장, 수사단 간부들이 여러 차례 전화하였지만 경북경찰청에서 사건기록을 이첩 중이던 제1광수대장 등은 사건을 이첩하는 동안 전화를 다른 곳에 둔 상태여서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김계환 사령관은 2023년 8월 2일 11:13경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이종섭 장관에게 이첩 사실을 보고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8월 2일 12:07경 개인 휴대전화로 이종섭 장관과 첫 번째 통화하였다. 윤 대통령과 이종섭 장관과의 통화는 총 3차례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 통화는 12:43경이었으며, 세 번째 통화는 12:57경이었다.

국방부 검찰단, 불법적 사건 회수 및 박정훈 수사단장 입건

김계환 사령관은 2023년 8월 2일 12:45경 박정훈 수사단장을 호출하여 보직 해임을 통보하였으나 13:15경 해병대 참모장의 건의를 받고 보직 해임을 보류하였다. 이후 15:00경 국방부 차관의 지시를 받은 김계환 사령관은 박정훈 수사단장 보직 해임을 인사처장에게 지시하였다.

유재은 법무관리관은 2023년 8월 2일 13:50경 경북경찰청 노규호 수사부장(현 경기도북부경찰청 수사부장)에게 오전에 이첩시킨 수사기록을 반환해 달라는 전화를 걸었다. 양자를 연결하여 준 것은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파견된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인 박종현 경정은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이정철 과장(총경)에게 연락하여 법무관리관과 경북경찰청 수사부장 간 연결을 부탁하였다.

①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파견 경찰관)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ㄱ관계자
② 12:40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ㄱ관계자 → 경북경찰청 간부, “국방부에서 사건 회수 원한다”
③ 12:50~오후 3:56 임종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 →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2차례 전화
④ 오후 1:03, 김계환 사령관 →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⑤ 오후 1:26 국가안보실 파견 김형래 대령 → 김화동 해병대 사령관 비서실장
⑥ 오후 1:50 유재은 법무관리관 → 경북경찰청 간부, “사건기록 회수하겠다”
⑦ 오후 4:13 김계환 사령관 →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⑧ 오후 늦게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통화
⑨ 오후 7:20 국방부 검찰단, 경북경찰청 방문해 사건기록 회수
⑩ 오후 8:40 김계환 사령관, 박정훈 대령 보직해임심의위원회 개최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은 2023년 8월 2일 14:40경 긴급회의를 열고 이첩된 서류를 회수하기로 결정하고, 박정훈 수사단장 및 ‘성명불상'으로 적은 3명에 대해 ‘집단항명수괴 혐의'를 적용하여 입건하기로 결정하였다.
휴가차 외국에 나갔던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2023년 8월 2일 16:00경 귀국하여 곧바로 공항에서 김계환 사령관에게 전화하여 이첩상황을 물었고, 김계환 사령관은 “이첩이 강행된 전후 사정에 대해 임 차장에게 설명”하였다(8월 25일 국회 국방위 답변).
국방부 검찰단은 2023년 8월 2일 17:00경 해병대사령부에서 김계환 사령관을 3시간동안 조사하였다.
국방부 검찰단은 2023년 8월 2일 19:20경 경북경찰청에서 사건 이첩 기록을 회수하였다. 해병대 수사단이 이첩을 위해 온나라시스템으로 발송한 공문은 약 3주간 방치되다가 8월 23일 반송되었다. 국방부 검찰단은 2023년 8월 13일 박정훈 수사단장의 혐의를 집단항명수괴에서 ‘항명’으로 변경하였다.

국방부 조사본부(재검토TF) 조사 결과의 변경

국방부 조사본부(재검토TF)는 2023년 8월 14일 임성근 1사단장, 7여단장, 채상병이 속한 부대의 대대장 등 6명을 경찰에 이첩하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재검토 결과 법리 판단'이라는 문건을 국방부 검찰단과 법무관리실에 보내 각각 의견을 구하였다. 2023년 8월 15일 국방부 검찰단과 법무관리실은 검토의견을 회신하였다. 임성근 1사단장과 7여단장은 제외시키고, 인과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4명은 사실만 적시하라는 내용이었다.
이종섭 장관은 2023년 8월 17일 이른바 ‘5인 회의'(이종섭 장관, 유재은 법무관리관, 김동혁 검찰단장, 박경훈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조사본부 수사단장)를 소집하였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2023년 8월 21일 임성근 1사단장과 7여단장의 혐의를 제외시킨 재검토 결과를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였다.

박정훈 수사단장 ‘항명’ 혐의 기소

국방부 검찰단은 2023년 8월 31일 박정훈 수사단장에 대해 집단항명수괴가 아닌 항명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2023년 9월 1일 중앙지역 군사법원은 구속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박정훈 수사단장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0월 6일, 국방부 검찰단은 김계환 사령관에 대한 항명 혐의와 이종섭 장관에 대한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박정훈 대령 불구속 기소했다.

대통령실의 개입 또는 수사 외압 의혹이 제기된 이유 

7월 28일 박정훈 수사단장이 임성근 등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사건을 경상북도경찰청에 이첩할 예정이라는 수사보고를 받은 후 임성근 사단장 교체 작업을 진행하는 등 군 내에서 임성근의 책임에 대해 아무런 문제 의식 없었다. 그런데 7월 31일 소위 ‘VIP 격노’가 발생하면서 예정되어 있던 수사결과 언론 브리핑과 국회 대면 보고가 중단됐다. 

임성근에게 해병대사령부로 분리파견 명령을 했다가 파견 취소, 소급휴가, 휴가처리강조, 휴가결재 등 임성근 사단장 신상 처리를 위해 비정상적인 행정처리가 이어진 것이 ‘임성근 구명로비’ 때문이라는 의혹에 힘을 실었다. 이 과정에 대통령실 - 국방부 - 해병대사령부 간 오고간 통화가 다수 확인됐다. 아울러 해병대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채 상병 사망 사건을 경북경찰청으로 이첩하자 보직 해임되었다가 취소되고, 재차 보직해임되었는데 이같은 보직해임 결정 번복된 것에 대한 이유가 불분명하다.

국방부 검찰단 수사기록이 무단 회수됐다. 해병대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사건이첩공문을 발송하고 수사기록을 송부하고 있었다. 그런데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파견 경찰이 국가수사본부 과장과 통화했고 해당 과장이 경북경찰청 수사부장과 통화했다. 공직기관비서관이 국방부 법무관리관에게 전화를 시도했고 국방부에서는 국방부차관, 법무관리관, 국방부 검찰단장이 회의를 했고, 이어서 법무관리관이 경북경찰청 수사부장과 통화했다. 이후 국방부 검찰단이 경북경찰청과의 ‘협의’를 거쳐 수사관을 파견해 수사기록을 무단으로 회수해갔다. 국방부 검찰단은 해병대 수사단이 이첩한 수사 기록을 정상적으로 압수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관 협조’라는 명목 하에 무단으로 회수한 것이다. 국방부 검찰단이 박정훈 대령을 처음에는 집단항명수괴죄로 입건했다가 항명의 주체를 집단이 아닌 개인으로 변경하고, 항명죄로 기소하는 등 국방부 검찰단의 사건 초기 혼선도 ‘윗선’의 외압 때문이라는 의혹을 샀다.

국방부장관은 채 상병 사건 관할을 해병대 수사단에서 국방부조사본부로 변경해 국방부조사본구가 재검토에 나섰다. 국방부조사본부는 임성근 등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죄로 경찰에 이첩해야 한다는 내용의 중간 재검토결과를 국방부 검찰단장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군사법정책담당관에 송부하고 검토 의견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들이 다른 의견을 제시하자 연석회의 진행하고, 8월 24일 국방부 조사본부가 경북경찰청에 사건을 재이첩할 때에는 대대장 2명만 혐의자로 적시했다.  

축소 은폐 의혹 제기와 특검법 거부권 행사 

채 상병 사망사건은 군에 복무 중이던 한 청년이 억울하게 생명을 잃은 사건임에도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기관들의 부당한 개입으로 사건이 축소, 은폐되었다는 의혹이 크게 일면서 국회는 2023년 10월 6일 채 상병 특검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을 2024년 3월 4일 주 호주 대사에 임명하였다가, 공수처 출국금지 논란과 함께 이종섭은 3월 10일 출국하였지만, 결국 채 상명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해명 여론으로 21일 귀국하였고 29일 면직되었다.

2024년 5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5월 21일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하였다. 국회는 2024년 5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하였지만 부결되었다(투표수 294명, 찬성 179명, 반대 111표, 무효 4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24년 6월 21일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을 열었다.

그러던 와중에 2024년 6월 25일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종호 등 해병대 출신들이 임성근 1사단장과 골프 모임을 추진하는 단체 대화방 내용이 보도되었다. 임성근 구명로비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가 관련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24년 7월 4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다시 한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으나, 윤석열 대통령은 7월 9일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하였다. 7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하였지만 부결되었다(총 299표 중 가 194표, 부 104표, 무효 1표).

2024년 9월 19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2024년 10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이 법률안은 10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되었지만, 결국 부결되었다(총 300표 중 가 194표, 부 104표, 무효 2표).
한편 경북경찰청은 수사심의위원회를 거쳐 2024년 7월 8일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해병대 7여단장 등을 업무상과실치사죄로 송치했지만 이번에도 유독 임성근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2023년 7월 채 상병 사망사건이 발생했지만, 사망사건 규명은 미진했으며, 수사외압 수사를 맡은 공수처 또한 인력난 등의 이유로 수사는 거의 진척되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3차례 거부권 행사로 특검을 통한 수사조차 가로막혔다.  

윤석열이 친위쿠데타를 일으켜 파면된 후에서야, 채 상병 사망 사건과 수사외압 의혹 수사가 진행됐다. 
내란 수사에 나섰던 공수처도 윤석열 파면 이후 2025년 4월 임성근 휴대폰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수사외압 수사를 재개했다. 한편 2024년 7월 경북경찰청으로부터 채상병 사망사건을 송치 받은 대구지검(형사2부)이 2025년 5월 임성근을 소환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이때 검찰이 지난 10월경 임성근을 피의자로 두고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시작했지만 내란 사태로 중단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6월 5일 국회는 ‘채 상병 특검법’,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이 특별검사로 임명되며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3. 피의자/피고발인

  • 사건1. 채 상병 사망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 대대장 8명

    사건2.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
    박정훈 해병대 대령

    사건3. 해병대 수사단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 등 혐의
    윤석열 대통령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전 호주대사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육군 56사단장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 대통령경호처 출신 송호종 · 경찰 최모씨 등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멤버 5인
  • 수사중 » 검찰, 공수처, 경찰 등 수사기관이나 기타 관련 기관의 조사 등이 진행중인 사건
  • 수사종료 » 기소, 불기소, 공소시효 완성, 기소 유예 처분 등으로 수사가 종료된 사건
날짜수사경과
2025-08-07 - 채상병 특검,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참고인 신분 소환 조사
- 채상병 특검, 임성근 피의자 신분 재소환 조사
2025-08-06 - 채상병 특검, 외교부 청사 압수수색
2025-08-05 - 채상병 특검,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참고인 신분 소환 조사
- 채상병 특검, 윤석열-이종섭 비화폰 통신내역 확보 및 분석 착수
- 채상병 특검, 법무부 과천청사 압수수색
- 김용현, 채상병 특검 출석 거부 및 구치소서 수사접견 요청
2025-08-04 - 채상병 특검, 이재유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압수수색.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 및 해제 경위 등 조사
- 채상병 특검, 이종섭 출국금지 해제 관련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 압수수색
2025-08-01 채상병 특검, 김건희 사용 비화폰 실물, 통신내역 확보
2025-07-31 - 채상병 특검, '채상병 기록 회수 지시'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이시원 핸드폰 포렌식 진행
- 채상병 특검, 박정훈 대령 참고인 재소환 조사
2025-07-30 - 채상병 특검, 'VIP 격노설' 인정 목격자 4명 확보했다는 언론보도
- 채상병 특검, 윤석열·김건희·이종섭·조태용·임성근 등 주요 사건 관계인 비화폰 통신 기록 압수수색 영장 지난주 발부받았다는 언론보도
- 채상병 특검, 박진희 재소환 조사
2025-07-29 - 채상병 특검, 조태용 전 안보실장 '직권남용'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VIP 격노설' 인정
- 임성근, 채상병 특검 찾아가 자신의 혐의를 먼저 소명해달라 촉구
- 채상병 특검,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소속 해병대 파견부대장 문모 대령 소환 조사. 이른바 'VIP 격노설'을 김계환에게 전해 들은 것으로 지목된 인사
2025-07-28 채상병 특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참모진이었던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허태근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참고인 소환 조사
2025-07-25 - 이관형(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내용을 정치권에 제보한 전직 해병, 멋쟁해병 단체 대화방 관련자), 채상병 특검 압수수색 부당하다는 취지로 준항고 제기
- 채상병 특검, 허태근 전 국방정책실장 참고인 신분 소환 조사
- 채상병 특검,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소환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이 회의 중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해 ‘이렇게 처벌하면 안 된다’고 꾸준히 강조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
- 박정훈, 채상병 사건 당시 소위 '국방부 괴문서' 작성자 처벌을 요청하는 의견서 채상병 특검에 제출
2025-07-24 - 채상병 특검,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내용을 정치권에 제보한 전직 해병 이관형 씨 비롯 단체대화방 '멋진해병' 관련 참고인들 주거지, 차량, 사무실 등 압수수색
- 채상병 특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휴대전화 등을 각각 내란 특검팀과 김건희 특검팀에 제출
2025-07-23 이정섭, 2023년 8월 “국방부 검찰단으로부터 임 전 사단장을 사건 혐의자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법리적 검토를 받았다”고 진술했다는 언론보도. 이에 검찰단은 "검토 안했다" 반박
2025-07-22 - 채상병 특검, 네이버 사무실 대상 압수수색영장 집행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메일 주소록 등 확보. 대상 기간은 채 상병이 사망한 2023년 7월 19일 이후 3개월
- 법원(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영장실질심사 심리 후 영장 기각
- 채상병 특검, 최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관련 압수물 다른 특검과 공유하기로 합의
2025-07-20 - 이영훈, '특검 수사와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해 “채 상병 사건 부탁 받은 적도, 부탁한 적도 없다” 주장
- 채상병 특검, 수사 외압에 개입한 의심을 받는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소장)이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에게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혐의자를 8명에서 2명으로 줄이라"고 말하는 녹취록 확보
- 채상병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로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라는 취지의 내용이 적힌 군 내부 문건 확보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의 시작점으로 지목됐던 '02-800-7070' 전화 발신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고 채상병 특검팀에 시인했다는 언론보도. 다만 '격노는 없었다'고 주장했다고 알려짐
2025-07-18 - 채상병 특검,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자택 압수수색
- 채상병 특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자택, 국회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이 의원은 임 전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 참고인 신분
- 채상병 특검,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과 그 주변 인물에서 시작해 윤석열, 대통령실 주변 인물로 여러 통로를 통해 구명로비 연결된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힘
- 채상병 특검,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압수수색.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의 배우자가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에 청탁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압수수색이라고 밝힘. 김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다고 알려짐
- 채상병 특검, 고석 전 군사법원장, 백명규 해병대 군종목사(소령), 이영훈 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등도 압수수색
- 채상병 특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모해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2025-07-17 채상병 특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과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 재소환조사
2025-07-16 - 채상병 특검, 왕윤종 전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도 "윤석열 격노 목격했다" 취지로 진술 확보. 이로 김태효, 이충면 이어 세 번째 'VIP 격노설' 인정
- 채상병 특검,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참고인 조사. 해당 조사에서 ‘국방부 의견에 의한 관계자 변경 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만들어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으며, 보고서도 제출받음
- 채상병 특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참고인 신분 소환조사
- 채상병 특검, 'VIP격노' 회의에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참석 진술 확보
- 채상병 특검, 채상병 사망 당시 경북경찰청장이었던 최주원 치안감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VIP격노' 잇따른 조사 출석자들 사실 인정에 윤석열이 화를 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행정부 내부의 의견교환 내지 의사소통 과정을 격노로 폄훼하는 것 동의할 수 없다"고 입장문 발표
2025-07-15 - 공수처,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고발 사건 수사2부 배당된 상태라고 밝힘. 김철문 청장은 2024년 7월 경북경찰청장 재직 시절 2023년 7월 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 상병 소속 대대장이었던 이용민 중령 측이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김철문 청장을 공수처에 고발함. 공수처는 기존 수사진 퇴직과 조직변경, 특검 파견 등으로 수사3부, 수사4부를 거쳐 수사2부에 재배당했다고 밝힘
- 채상병 특검, 왕윤종 전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 참고인 신분 소환조사
- 채상병 특검, 전일 소환조사한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 'VIP 격노설' 인정했다는 사실 두 번째로 확인했다는 언론보도
- 채상병 특검, 채상병 사건 발생 당시 국군방첩사령부가 작성한 동향자료 확보. 해당 문건 토대로 방첩사가 VIP 격노설을 인지했었는지 등 채상병 순직과 수사 외압 사건 관련 조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
-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해병대 상대로 제기한 보직해임 무효 확인 소송 취하
2025-07-14 - 채상병 특검,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참고인 소환 조사.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은 소위 'VIP 격노' 회의에 참석했던 인물로 지난 11일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조사 당시 진술을 토대로 보고가 어떻게 이뤄졌고, 윤석열이 당시 어떻게 지시했는지 조사하겠다는 취지
- 채상병 특검, 박모 총경(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출신) 자택 등 압수수색 진행. 박모 총경은 대통령실과 경찰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져 있음
- 채상병 특검, 'VIP 격노설'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회의 참석자 7인 특정 완료. 이중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참석한 사실 포착. 당시 회의에 참석한 인물은 주재자 윤석열 전 대통령과 조태용 전 국정원장(당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전 안보실1차장,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이란 사실이 포착됨. 또한 채상병 사건 조사결과를 경찰로부터 회수한 시기로 추정되는 2023년 8월 4일부터 7일까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긴밀하게 통화나 문자를 주고받은 사실도 확인함
- 윤석열, 채상병 특검에 압수된 아이폰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공 거부로 포렌식 의뢰할 것이라 알려짐
2025-07-13 - 채상병 특검,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멤버이자 대통령경호처 출신인 송호종 씨 자택 압수수색. 송호종은 임 전 사단장과 김건희 여사의 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의 연결고리로 지목되기도 했던 인물
- 채상병 특검,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 최근 압수수색했다는 언론보도. 경찰로 넘어간 채 상병 사건 수사 기록이 다시 군으로 회수된 과정에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알려짐
- 채상병 특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 도피성 출국' 의혹 수사 착수해 이 전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과 출국 과정에 관여한 외교부 당국자 참고인 신분 소환 조사
2025-07-11 - 채상병 특검, 압수수색 실시
▲ 윤석열-김건희 사저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압수수색 영장에 명시된 윤석열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로 알려짐. 윤석열 개인 휴대전화 확보
▲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임종득 전 국가안보실2차장(현 국민의힘 의원) 자택, 국회의원 사무실 등 10여곳 압수수색. 이번 압수수색으로 조 전 국가정보원장 휴대전화 확보
- 채상병 특검,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소환 조사. 해당 조사로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 처음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 채상병 특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비화폰 확보해 포렌식으로 통화 내역 등 분석할 것이란 언론보도
2025-07-10 - 채상병 특검,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임기훈 전 국방비서관·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자택 ▲국방부 대변인실 ▲군사보좌관실 ▲국방정책관실 ▲국가안보실 등 압수수색. 당시 대통령실 회의를 주관한 국가안보실에서는 참석자와 회의록 확보를 시도하고, 국방부 내 채상병 사건 관련 언론 대응 방안에 대한 자료를 압수할 계획으로 알려짐. 안보실의 경우 영장을 제시하고 사실상 임의제출 형식으로 회의록 일부 등 관련 자료를 넘겨받을 것으로 전망한다는 언론보도.
-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2023년 8월 보직해임 이후 1년 11개월 만에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
2025-07-09 - 채상병 특검, 항명 혐의로 기소돼 재판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형사 재판 항소 취하. 항소심 재판 이날부로 절차 종료, 박 대령 1심 무죄 판결 확정
- 채상병 특검,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이시원 전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 출국금지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언론보도
- 국방부, 박정훈 대령 표적 수사했다는 의혹 받는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준장) 직무정지. 채상병 특검팀에서 전일(8일) 김 단장 직무배제를 국방부에 요청한 것을 수용한 것
2025-07-08 - 채상병 특검, 국방부와 사건회수 조율한 노모 전 경북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 소환 조사
- 군인권센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항명 혐의 항소심 취하를 촉구하는 시민 3만 2천여 명의 서명서 채상병 특검팀에 전달
2025-07-07 채상병 특검, 7일 오전 10시 30분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소환조사. 'VIP 격노설' 집중조사. 12시간 조사했으며, 이후 추가 소환 조사 검토 중이라고 밝힘
2025-07-06 채상병 특검, '구명 로비' 의혹이 제기된 단체대화방 '멋쟁해병' 참여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면담 진행. 멤버인 대통령경호처 출신 송호종, 경찰 최모 씨를 만나 구명 로비 의혹 확인하고자 함
2025-07-04 채상병 특검,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출국금지 연장 조치
2025-07-03 - 채상병 특검, 주요 수사 대상자 출국금지 조치(출국금지 대상자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
- 채상병 특검, 임 전 사단장이 제출한 휴대전화 포렌식 위해 대검에 전달
2025-07-02 채상병 특검(이명현 특별검사팀), 공식 수사 개시.
- 특검보 4명 : 류관석·이금규·김숙정·정민영
- 4팀으로 구성하고 다음과 같이 업무분장한 것으로 알려짐
▲1팀 : 채상병 사망, 해병대원 상해 사건 등 업무상 과실치사
▲2팀 : 김건희 여사를 통한 구명로비 의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과정 불법행위
▲3팀 : 대통령실 은폐 의혹 등 직권남용 수사
▲4팀 :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대령) 항명 혐의 항소심 재판의 공소유지 업무

채상병 특검,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소환조사
2025-06-12 이재명 대통령,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 특별검사로 임명
2025-06-05 국회, '채상병특검법'(4번째) 통과
2025-06-04 대구지검, 임성근 소환조사
2025-05-09 공수처, 임성근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진행
2025-05-08 공수처, '채상병 외압' 안보실·대통령비서실 압수수색 재개, 오후 4시 30분쯤 종료. 대상 기관 협조하에 순조롭게 진행
2025-05-07 공수처, '채상병 외압' 안보실·대통령비서실 압수수색 시도했지만 불발
2025-04-30 공수처, 임성근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재개
2025-04-23 공수처 수사3부(부장 이대환), 임성근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절차 진행(약 4개월만의 수사 재개). 임성근, 조사 녹음 요구에 휴대폰 포렌식 조사 불발
2024-11-27 공수처 수사3부(부장 이대환), 사건 당시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소속 이모 중령 참고인 소환 조사(약 4개월만의 수사 재개)
2024-11-05 공수처, 인력부족을 이유로 채상병 사건을 수사4부에서 수사3부로 재배당
2024-10-25 윤석열 대통령, 8월에 제출된 채상병 담당 공수처 검사 4명 연임신청 재가하지 않고 있다가 임기만료 2일을 남기고 재가
2024-10-07 대구지검, 이용민·임성근·공수처 등에 대해 압수수색. 이용민 중령 측은 압수수색에 대한 준항고 신청
2024-10-04 국회, '채상병특검법' 재의결하지만 부결(총 300표 중 가 194표, 부 104표, 무효 2표)
2024-10-02 윤석열 대통령, '채상병특검법'(3번째) 거부권 행사
2024-09-19 국회, '채상병특검법' 가결(3번째)
2024-09-03 야5당, 제3자 추천 '채상병특검법' 재발의(3번째)
2024-08-19 박정훈 대령, 대통령 상대로 군사법원에 사실조회 요청
2024-08-12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개인 휴대전화 통화 내역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2024-08-08 더불어민주당, '채상병특검법' 재발의(3번째)
2024-07-25 국회, '채상병특검법' 재의결하지만 부결(총 299표 중 가 194표, 부 104표, 무효 1표)
2024-07-25 조국혁신당, '채상병특검법' 재발의(3번째)
2024-07-18 공수처,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소환조사
2024-07-15 공수처, '도이치 공범' 변호 이력 있는 검사 2명 직무 배제
2024-07-09 윤석열 대통령, '채상병특검법'(2번째) 거부권 행사
2024-07-08 경북경찰청,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결과 발표 - 해병대 7여단장 등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죄로 송치, 임성근 사단장 등 3명 불송치(수사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름)
2024-07-08 대구지검, 경북경찰청으로부터 송치 받은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팀' 구성(팀장 유도윤 1차장 검사, 부팀장 김성원 형사2부장, 3개 검사실)
2024-07-05 경북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에서 주요 혐의자 9명 중 하급간부 2명과 임성근 전 사단장(3명) 불송치 의견, 이외 6명 송치 의견
2024-07-04 공수처, 김규현 변호사 참고인 신분 출석 조사를 시작으로 '골프 모임 의혹' 관련 관계자 조사 착수
2024-07-04 국회, '채상병특검법' 가결(2번째)
2024-06-25 JTBC,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이종호 전 대표를 통한 임성근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멋쟁해병' 카톡방 보도
2024-06-21 국회 법사위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 개최
2024-06-03 공수처, 사건 기록 회수 후 재조사 과정에 관여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2차 참고인 소환 조사
2024-06-00 공수처, 수사4부(부장 이대환)에 경북청에 배당된 채상병 사건을 다시 국방부검찰단으로 인계한 최주원 전 경북경찰청장과 노규호 전 경북경찰청 수사부장의 직권남용 혐의 고발 사건 배당
2024-05-30 더불어민주당, '채상병특검법' 재발의
2024-05-28 국회, '채상병특검법' 재의결하지만 부결됨(투표수 294명, 찬성 179명, 반대 111표, 무효 4표)
2024-05-25 공수처, 사건 기록 회수 후 재조사 과정에 관여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참고인 소환 조사
2024-05-21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피의자 소환 조사 -김계환 사령관, 박정훈 대령과의 대질 신문 거부
2024-05-21 공수처, 박정훈 대령 참고인 소환 조사
2024-05-21 윤석열 대통령,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행사
2024-05-20 공수처,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피의자 소환 조사
2024-05-19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해병대 7여단장과 해병대 포병 11대대장 대질 조사
2024-05-13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임성근 전 사단장 피의자 소환 조사
2024-05-10 공수처, 해병대 이윤세 공보정훈실장 참고인 소환 조사
2024-05-07 공수처,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 압수수색 착수, 임의제출 협의
2024-05-04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피의자 소환 조사
2024-05-02 국회,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통과
2024-05-02 공수처,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피의자 소환 조사
2024-04-30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피의자 소환 통보
2024-04-29 공수처, 유재은 법무관리관 2차 피의자 소환 조사
2024-04-26 공수처, 유재은 법무관리관 피의자 소환 조사
2024-04-24 공수처, 유재은 법무관리관과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피의자 소환 통보
2024-04-23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대대장 이모 중령 2차 피의자 소환 조사 및 고발인 조사
2024-04-22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대대장 이모 중령 피의자 소환 조사 및 고발인 조사
2024-04-03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국회 본회의 부의 간주
2024-03-29 이종섭 호주대사,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 참석 위해 귀국
2024-03-29 이종섭 호주대사, 대사직 사의 표명. 윤석열 대통령 면직안 재가
2024-03-10 이종섭 호주대사 출국
2024-03-08 공수처, 법무부에 이종섭 전 장관 출국금지 조치 유지 요청 법무부 출국금지심의위원회, 이종섭 전 장관 출국금지 조치 해제
2024-03-07 공수처, 이종섭 전 장관 자진 출석 형식 조사. 이종섭, 채 상병 사망 후 사용한 휴대전화 제출
2024-03-04 외교부, 이종섭 전 장관 호주대사 임명 등 공관장 인사 발표
2024-02-22 군인권센터, 대통령실 수사외압 은폐 목적으로 직무유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김동혁 군검찰단장 등 공수처 고발
2024-01-30 공수처, 김동혁 검찰단장, 박경훈 조사본부장 사무실 및 주거지 압수수색
2024-01-17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및 부사령관 사무실 등 압수수색
2024-01-16 공수처,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사무실과 주거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과 해병대 관계자 사무실 등 압수수색(~1/17)
2024-01-00 공수처, 이종섭 전 장관, 신범철 전 차관, 유재은 법무관리관, 김동혁 군검찰단장, 김계환 사령관,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 등 출국금지 조치
2023-12-12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임성근 사단장 입건
2023-12-07 경북경찰청, 30~40명의 참고인 조사를 했다는 언론 보도
2023-11-28 박정훈 대령, 항명 사건에 대한 군검찰 수사기록 공수처 제출
2023-10-25 생존 장병, 해병대 전역 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임성근 사단장 공수처 고소
2023-10-24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공수처 고발
2023-10-13 공수처, 임성근 사단장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고발 건 생존 장병 모친 고발인 조사
2023-10-06 군검찰단, 김계환 사령관에 대한 항명 혐의와 이종섭 장관에 대한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박정훈 대령 불구속 기소
2023-10-06 국회,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패스트트랙 의결
2023-09-26 공수처, 해병대 중앙수사대장 박모 중령 참고인 소환 조사
2023-09-25 공수처, 해병대 수사단 참고인 조사 및 면담. 경북경찰청 관계자 일부 면담
2023-09-20 군검찰단, 항명 등 혐의로 박정훈 대령 소환 조사
2023-09-14 경북경찰청, 채 상병 사망원인 합동 실황조사
2023-09-14 공수처, 박정훈 대령 참고인 신분 조사
2023-09-08 공수처, 박정훈 대령 참고인 신분 조사
2023-09-07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수사전담팀, 채 상병 사망사건 관련 해병대 1사단 압수수색
2023-09-05 더불어민주당, 이종섭 장관, 신범철 차관, 김계환 사령관, 성명불상 대통령실 관계자 등 7명 공수처 고발
2023-09-05 군검찰단, 항명 등 혐의로 박정훈 대령 소환 조사
2023-09-04 국방부, 박정훈 대령의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 재소집 신청 기각
2023-09-01 법원(중앙지역군사법원), 박정훈 대령 구속영장 기각
2023-08-30 군검찰단, 김계환 사령관에 대한 항명 혐의와 이종섭 장관에 대한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박정훈 대령 구속영장 청구
2023-08-28 군검찰단, 항명 등 혐의로 박정훈 대령 소환 조사
2023-08-25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 박정훈 대령 신청에 대해 수사중단 5:수사 계속 4(기권1)로 '의견없음' 결정
2023-08-24 국방부 조사본부, 임성근 사단장 등 제외하고 대대장 2명 범죄 혐의 적시해 경북경찰청 이첩
2023-08-24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24명 규모 수사전담팀 구성
2023-08-23 박정훈 대령, 유재은 법무관리관과 김동혁 군검찰단장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공수처 고발
2023-08-22 박정훈 대령과 국방부 조사본부로부터 피의자로 경찰에 이첩된 대대장 이모 중령, 임성근 사단장 업무상 과실치사 및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경북경찰청 고발
2023-08-21 국방부 조사본부, 임성근 사단장 등 제외 대대장 2명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포함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재검토 결과 공개
2023-08-21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군인권센터의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관련 임성근 사단장 포함 8명 고발 건 대구경찰청 배당
2023-08-20 국방부 조사본부, '해병대 사망 건 재검토 결과' 최종 보고서 국방부장관 보고. 해병대 수사단이 혐의자로 적시한 8명 중 2명에 대해서만 범죄 인지통보서 작성하고, 임성근 등 4인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적시해 경찰 송부하겠다는 내용 담김(하급간부 2인 제외).
2023-08-18 시민단체 군인권센터,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했던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관련 임성근 사단장 포함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권한 없는 군검찰단에 채 상병 사건 기록 반환해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
2023-08-17 이종섭 장관, 박경훈 등 국방부 조사본부 간부들과 연석회의 진행. 유재은·김동혁 등은 회의에서 처벌 대상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 제시
2023-08-15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및 국방부 검찰단, 국방부 조사본부의 의견 요청에 회신. 임성근 사단장과 7여단장 등 과실이 있다면서도,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아 사실관계 적시하고 관련자로 기재한 뒤 통보하라는 취지로 처리 방향 제시.
2023-08-14 군검찰단, 박정훈 대령 항명 혐의로 변경 및 해병대 수사단 참고인 전환
2023-08-14 국방부 조사본부, 초기 보고서 “고 채 상병 사망사고 관계자별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의 단서가 되는 정황 판단” 작성 및 의견 요청 공문 국방부 장관(군사법정책담당관) 및 국방부 검찰단장(공공형사과장) 앞으로 발송. 혐의자로 임성근을 포함한 6명을 구체적 혐의와 함께 적시한 것으로 알려짐(말단 간부 2명 제외).
2023-08-14 박정훈 대령 국방부에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신청
2023-08-11 국방부 조사본부,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수사 기록 넘겨 받음
2023-08-11 박정훈 대령,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해병대 수사단에 대한 수사외압을 폭로하며 국방부 검찰단의 집단항명수괴 혐의 수사 거부하겠다고 밝힘
2023-08-09 이종섭 장관, 채 상병 사망사건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지시 - 이날 임기훈 국방비서관과 박진희 군사보좌관은 최소 5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짐
2023-08-09 김규현 변호사, 블랙펄 인베스트 이종호 대표·송호정 전 청와대 경호부장과 통화. 이들이 임성근에게 ‘내가 VIP한테 얘기할 테니까 사표 내지 마라(이종호)’, ‘전혀 사표라든지 이런 건 내지 말아라, 사의 표명을 하지 말아라(송호정)’라고 이야기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힘.
2023-08-08 법무관리관실, 이종섭 장관에게 "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고 해병대 조사결과에 대한 검토" 보고 문건을 올려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정리해 경찰에 송부하는 것이 적절하고,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를 밝힘. - 오전 7시 55분, 윤석열 대통령, 이종섭 장관에게 전화하여 통화 -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1분 사이, 임기훈 국방비서관과 박진희 군사보좌관 3회 통화 - 오전 8시 59분, 박진희 군사보좌관과 김형래 국가안보실 행정관(해병대 대령) 통화 - 오전 9시 29분,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유재은 법무관리관 통화 - 오전 10시 8분,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과 6분여 통화
2023-08-03 군검찰단, 집단항명 혐의로 해병대 수사단 압수수색. 박정훈 대령 집단항명 수괴 혐의, 수사단원 집단항명 혐의 입건
2023-08-02 - 오전 10시경, 해병대 수사단, 경북경찰청에 채 상병 사망사건 이첩 시작 - 오전 10시 51분경, 김계환 사령관, 박정훈 대령에게 인계 중단 전화 지시.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 전화 연락 시도했으나 불통 주장 - 오전 11시 13분, 이종섭 장관, 군검찰단에 박정훈 대령에 대한 항명 수사 지시 - 오전 11시 46분 및 52분, 유재은 법무관리관이 김계환 사령관에게 전화 - 오전 11시 50분경, 해병대 수사단, 경북경찰청에 채 상병 사망사건 이첩 종료 - 오전 11시 52분, 박진희 군사보좌관, 김계환 사령관에게 "ㅈㄱ님이 통화 원하신다. 나중에 이첩하는 것으로 정확히 전했는지 궁금해하신다” 문자 - 오후 12시 7분, 윤석열 대통령, 이종섭 장관에게 전화하여 통화 - 오후 12시 40분경,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이모 과장,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파견 경찰청 소속 박모 행정관으로부터 ‘유재은 법무관리관이 경북경찰청에 전화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고, 경북경찰청에 유재은 법무관리관의 전화번호와 함께 ‘국방부에서 사건기록 회수 원한다’는 취지 전달 - 오후 12시 43분, 윤석열 대통령, 이종섭 장관에게 전화하여 14분여간 통화 - 오후 12시 50분,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김계환 사령관에게 전화 - 오후 12시 51분, 국가안보실 파견 해병대 김형래 대령, 해병대 사령관 김화동 비서실장에게 전화 - 오후 12시 55분경, 김계환 사령관과 유재은 법무관리관 통화 - 오후 12시 57분, 윤석열 대통령, 이종섭 장관에게 전화하여 통화 - 오후 1시 42분, 임기훈 국방비서관과 유재은 법무관리관 통화. 유재은은 임기훈이 "경북경찰청에서 전화가 올 것이라는 말을 해줬다"고 증언함. - 오후 1시 50분경, 유재은 법무관리관, 경북경찰청에 사건기록 회수 취지 전화 - 오후 2시 40분경, 김동혁 군검찰단장, 회의에서 사건기록 회수 지시 - 오후 3시경, 군검찰단, 경북경찰청에 사건기록 회수 전화 - 오후 3시 40분, 신범철 국방부 차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하여 통화 - 오후 3시 56분,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김계환 사령관에게 전화 - 오후 4시 13분, 김계환 사령관과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통화 - 오후 4시 21분, 윤석열 대통령, 신범철 국방부 차관에게 전화하여 통화. 신범철은 국회 입법청문회(법사위, 2024.6.21.)에서 이 날 통화가 '회수와 관련' 됐다고 말한 바 있음. - 오후 4시 45분부터, 유재은 법무관리관과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두 차례 문자 후 통화 - 오후 4시 59분, 유재은 법무관리관 대통령실(02-800-) 번호로부터 전화 수신 - 오후 5시 55분,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유재은 법무관리관에게 전화 - 오후 7시경, 군검찰단, 경북경찰청에서 해병대 수사단이 이첩한 채 상병 사망사건 회수, ‘사건기록 인계인수증’ 작성
2023-08-01 - 오전 9시 14분경, 해병대 수사단, 유재은 법무관리관에게 사건인계서 전송 - 오전 9시 43분경, 박정훈 대령, 유재은 법무관리관이 ‘직접적인 과실 있는 사람으로 혐의 한정’하라고 발언해 ‘직접 물에 들어가라고 한 대대장 이하’인지 반문했고, ‘그렇다’고 답변했다고 주장. 외압으로 느껴 ‘사단장 빼라’는 것이냐 반문했으나, 답하지 않았고, 묵시적으로 빼라고 느꼈다고 주장 - 오전 10시 17분, 박진희 군사보좌관, 김계환 사령관에게 경찰 이첩 일정 문의하며, ‘조만간 이첩 어려워 보인다’고 메시지 전송. 김계환 사령관, 8/2 오전 10시 일정 및 이첩 어려운 점 고민된다고 회신하고 이에 대해 박진희 군사보좌관, ‘지난 보고를 중간보고로, 이첩 전 최종 보고로 제안’ 답신. - 오후 12시 6분, 박진희 군사보좌관, 김계환 사령관에게 ‘확실한 혐의자는 수사 의뢰, 지휘책임 관련 인원은 징계 검토 요청’ 메시지 전송 - 국방부, 오후 2시 예정된 수사결과 언론브리핑과 국회 국방위원회 대면 보고 일정 취소 - 오후 3시 37분, 김계환 사령관과 임기훈 국방비서관 통화 - 오후 4시경, 박정훈 대령과 유재은 법무관리관 통화. 스피커폰으로 해병대 수사단 청취 - 오후 4시 30분경, 김계환 사령관, 회의를 통해 박정훈 대령에게 경찰 이첩 보류 최종 지시 주장. 박정훈 대령은 김계환이 명확한 하나의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주장.
2023-07-31 - 오전 9시 53분, 김계환 사령관과 임기훈 국방비서관 통화 - 오전 11시경, 대통령 주재 비공개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회의 - 오전 11시 54분경, 이종섭 장관, 대통령 경호처 유선전화(02-800-7070) 수신 - 오전 11시 56분경, 이종섭 장관, 김계환 사령관에게 언론 브리핑, 국회 국방위원회 대면 보고 취소, 경찰 이첩 보류 지시 주장 - 오후 1시경, 국방부, 언론 브리핑 및 국회 국방위원회 대면 보고 취소 - 오후 1시 30분, 이종섭 장관, 긴급 현안 회의 소집하여 임성근 휴가조치 등 지시(정종범 해병대 부사령관, 유재은 법무관리관, 박진희 군사보좌관,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배석) - 오후 2시 47분, 이종섭 장관(박진희 군사보좌관 휴대전화), 정종범 해병대 부사령관에게 임성근 휴가 처리 재강조 - 오후 3시 18분경, 박정훈 대령, 유재은 법무관리관이 ‘사건인계서’ 요청하며 혐의자와 혐의 내용, 업무상 과실치사혐의 제외 압박 주장 - 오후 4시경, 박정훈 대령, 유재은 법무관리관이 ‘죄명, 혐의자, 혐의 내용 다 빼고 일반 서류처럼 넘겨라’는 취지로 통화했다고 주장 - 오후 4시경, 김계환 사령관, 회의를 통해 박정훈 대령에게 ‘이종섭 장관의 해외 출장 복귀 후 조사자료 보고 및 이첩’ 1차 지시했다고 주장. 박정훈 대령은 명확한 지시 없었고, 김계환 사령관에게서 VIP 격노 사실 전해들었다고 진술. - 오후 5시경, 김계환 사령관과 임기훈 국방비서관 통화
2023-07-30 - 오후 4시 30분경, 해병대 수사단,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임성근 대대장 포함 8명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조사 결과 대면 보고 및 결재 - 오후 5시 49분, 박진희 군사보좌관 김계환 사령관에게 메시지 발송. '안보실에도 보고가 돼야 할 것 같다. 내일 아침엔 국방비서관에겐 인지가 되어야' 등 내용으로 알려짐 - 오후 6시 및 6시 15분, 김계환 사령관과 임기훈 국방비서관 통화 - 오후 6시 34분, 해병대 수사단 유모 소령, 국가안보실 파견 해병대 김형래 대령에게 언론 브리핑 자료 이메일 전송. 김형래 대령, ‘절대 이쪽에 전달했다는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고 회신
2023-07-19 해병대 채 상병, 수해 피해 복구 작전 중 사망
참고

피의자/피고발인 재판일 내용
박정훈 -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 2025-07-09 채상병 특검, 서울고법 형사4-1부(재판장 지난영)에 항소 취하서 제출
- 박정훈 무죄 확정
박정훈 -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 2025-05-30 국방부 검찰단, 공소장 변경신청서 제출
- 박 대령의 혐의를 “상관의 정당한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다”에서 “상관인 국방부 장관과 상관인 해병대 사령관의 정당한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변경
박정훈 -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 2025-01-09 1심(중앙지역군사법원 2023고43) 무죄 선고
박정훈 -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 2024-11-21 군검찰,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법정최고형 징역 3년 구형

※ 이 사건과 관련된 언론 기사와 참고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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